현대증권은 15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작년4분기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보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4% 증가한 1조1천977억원,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천322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면세점 채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중국 사업의 고성장세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시장의 주력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와 설화수 등에 대한 높은 인지도로 2020년 중국 매출액 3조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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