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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금리, 상승 반전…中증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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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와 위안화 절상 등의 영향으로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오름세(채권값 하락)도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08%로 전날보다 0.010%포인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65%로 0.02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3%포인트 오른 연 1.813%,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42%포인트 오른 연 2.057%로 각각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164%,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210%로 0.030%포인트씩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09%로 0.010%포인트 올랐고 2년 만기 통안증권금리는 연 1.638%로 0.014%포인트 상승했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 금리는 연 2.121%, BBB-등급은 연 8.062%로 0.024%포인트씩 올랐다.

이슬비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락으로 저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이날 채권금리는 다소 되돌림됐다"며 "중국 증시의 반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켰고외국인도 3년물과 10년물 위주로 순매도해 수급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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