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는 30일 미국 국채와 동조화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가격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62%로 전날보다 0.007%포인트 올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09%포인트 상승한 연 1.814%,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06%포인트 오른 연 2.076%로 각각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158%로 0.009%포인트 상승했고 30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연 2.207%로 0.014%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32%,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50%로 0.001%포인트씩 상승했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는 연 2.113%, BBB-등급은 연 8.057%로 0.007%포인트씩 올랐다.
이세일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가 전날 상승(채권값 하락)한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에도 약세(금리 상승) 압력이 두드러졌다"며 "다만, 11월 국내 광공업생산 부진으로 금리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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