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034950]는 17일 현대비앤지스틸[04560]의 무보증사채에 대한 등급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은 'A-'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한기평은 "올해 2분기 이후 재무안정성은 소폭 개선됐으나 원재료 가격지표인니켈가격 하락폭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등급전망 하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내년에도 니켈가격 하향 안정화 지속, 수입제품 유입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등으로 창출 영업현금의 개선폭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기평은 원재료 시황에 따른 실적 변동 가능성과 영업 현금창출 제고를 통한차입부담 완화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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