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한섬, 브랜드파워와 출점 효과…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한섬[020000]에 대해 "브랜드 파워가 그룹사 출점 효과와 맞물려 내년 실적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한섬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4%증가한 1천242억원, 영업이익은 55.7% 증가한 1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대표적인 브랜드인 타임과 랑방컬렉션, 타임 옴므, 시스템 옴므 등이 전년 동기대비 두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이어가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출점등 그룹사 출점에 따른 생산량 확대"라며 "내년에도 그룹사 출점과 신세계 강남·센텀점 리뉴얼, 하남유니온스퀘어 등의 출점이 예정돼 출점 효과에 따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