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덴마크 국제창업대회서 한국 벤처기업 3위 입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의 청년 벤처사업가가 음악 창작 앱 아이디어로 덴마크 정부가 주관한 국제 창업경진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일 창업지원기관 디캠프(D.CAMP)에 따르면 17∼18일 이틀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컵 2015'(Creative Business Cup)에서 이종준(31) 아이스블링크 디지털 대표가 3위에 입상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기반의 음악 창작 앱 플랫폼 '젬마'(Gemma)로 5팀 만이 오른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팀이 이 대회 본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웨어러블밴드 개발업체 직토가 특별상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컵'은 덴마크 정부가 음악, 미술, 영화 등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 창업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44개국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오스트리아와 노르웨이팀이 1,2위를 차지했다.

대회 주최 측은 '젬마'에 대해 "음악인들이 쉽게 창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창조산업(Ccreative Industries)의 훌륭한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젬마'는 현재 iOS앱스토어에 베타버전이 올라가 있다.

이 대표는 "젬마는 신시사이저, 드럼머신, 피아노 등 각종 악기 앱을 쉽게 만들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이를 공유·유통할 수 있는 최초의 P2P 플랫폼"이라면서 "전세계 10만명의 음악 앱 개발자들과 1억2천만명의 유저들을 연결시키는 마켓 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