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6일 한화케미칼[009830]이 올해 3분기에 깜짝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천원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3분기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4.7% 늘어난 1천3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한승재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이 6.8%의 이익률을 시현했다"며 "안정적인 기초소재를 바탕으로 태양광 부문이 기다려왔던 이익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4분기에도 영업이익 1천409억원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한화큐셀의 출하량 전망치는 1.1기가와트(GW)이상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단위당 제조원가와 판관비 감소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동반될 것"이라고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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