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중장기채 금리, 수급부담에 상승

12일 장기 채권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2.456%로 전날보다0.002%포인트 상승했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0.018% 오른 연 2.326%로 마쳤다.

5년 만기 국채 금리도 0.001%포인트 상승한 연 1.999%로 마감했다.

그러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87%로 전날보다 0.011%포인트 떨어졌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전날보다 0.003%포인트 내린 연 1.649%로 마쳤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3%포인트 내린 연 1.654%를 나타냈으며 2년 만기통안증권 금리는 연 1.738%로 0.006%포인트 하락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51%로 0.006%포인트 떨어졌고,BBB-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06%포인트 내린 연 8.097%로 마감했다.

유선웅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채권시장이 미국 금리 상승 우려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이날 채권시장에서도 중장기물은 수급 부담으로 약세를 이어갔으나, 단기물은 금융통화위원회 영향으로 금리 상승 변동성이 다소 완화했다"고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