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영원무역[111770]의 올해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4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내렸다.
영원무역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천9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17.4% 감소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와 우리 전망치를 모두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올해 4분기 실적은 회복할 것"이라며 "주가도 단기 반등할 가능성이있다"며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천907억원, 334억원으로 전망하고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부문의 구조적 성장 둔화 우려가 불식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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