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0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중국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스엠은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3% 늘었다고 공시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실적 모멘텀은 약화되겠지만 중국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중국 합작벤처(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SM C&C[048550]는 중국 예능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엑소가 지난달 30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정식 발매된 이본 데뷔 싱글은 5일 연속 오리콘 차트 싱글 1위를 이어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6번인 돔 콘서트가 내년에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8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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