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오뚜기[007310]가 견조한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목표주가 1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4천850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361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유지류를 제외한 모든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면류 매출액은 10.4% 늘어난 1천408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7월 출시된 '진짜장'의 소비자 가격은 1천300원으로 평균 판매가(ASP)가 높은 편"이라며 "지난달 '진짬뽕'도 출시해 국물 성수기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공 식품의 성장과 가격 경쟁력,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감안할 때 주가 하락 때마다 오뚜기를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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