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최근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27만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해상 수송물량 재계약 위탁률에 대해 "다소 아쉬움은 남지만 소식이 전해진 전날의 주가 하락폭은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이 이끈 견조한 실적으로 6개 분기만에 내실 있는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전날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8천608억과 1천7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9.7%, 13.4%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의 성장세는 2013년 이후 지속된 실적 악화세를 벗어나는 시발점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판단의 근거로 "3분기 실적 반등을 견인한 환율 등이 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올해 4분기부터 내년에 걸쳐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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