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정밀화학[004000]의 3분기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4만8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110% 증가한19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23억원)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환율 효과에 더해 애니코트(의약용 캡슐의 원료) 및 ECH(에폭시의원료)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이 이번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는 원래 비수기지만, 분기당 40억~50억원 수준의 적자(추정치)를 지속해온 양극활물질 사업부의 매각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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