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3일 반도체 업종에 대해 PC수요와 D램 업황이 최악을 벗어났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PC 수요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했지만전 분기 대비로는 8.5% 증가해 2013년과 작년 3분기의 증가율인 5.4%, 5.7%를 웃돌았다"며 "약하지만 계절적인 PC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 1분기부터 환율 영향으로 PC 수요 부진이 본격화됐다고 보면기저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 1분기부터 전세계 PC 수요 증가율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PC 수요가 회복되면서 PC의 D램 탑재량도 증가할 수 있어 내년 PC D램 출하량 증가율은 3.3%로 올해 6.5% 감소한 것과 비교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 D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SK하이닉스[000660]를 꼽고 "삼성전자[005930]도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이 안정화되면서 반도체 부문의 이익 증가에 따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