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투자심리 위축에 일제히 상승세

국내 채권 금리가 7일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조정을 받으며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14%로 전날보다0.023%포인트 올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78%로 전날보다 0.040%포인트 상승했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37%포인트 오른 연 2.087%를 나타냈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각각 연 2.240%, 연 2.302%로 전날보다각각 0.021%, 0.022%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과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도 각각 연 1.538%, 연 1.580%로 0.011%포인트, 0.021%포인트 상승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연1.942%, 연 7.870%로 0.023%포인트, 0.028%포인트 올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