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현대위아[011210]가 4분기 이후 가파른 이익 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상향조정했다.
김준성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천177억원으로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천404억원으로높은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에는 완성차의 중국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부진하겠지만 4분기 이후에는 신규 매출이 발생하며 높은 이익 성장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아차의 실적 안정화, 터보엔진 등 외형 성장을 견인할 신규 매출 실현 등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유지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