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인터플렉스[051370]의 영업이익이 내년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은 1천60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2.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되는 등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여전히 2012년 대규모 설비 투자가 고정비 부담으로 연결되고 있으나 매출확대 및 삼성전자·애플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적자가 축소될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손실이 749억원에 달하겠지만 내년에는 25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3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 갤럭시S7 조기 출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비수기인 1분기 매출 증가로 가동률이 확대되고 감가상각비도 본격적으로 감소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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