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설정액 110억원 밑으로 내려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783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502억원, 해지액은 1천285억원이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17일 이후 하루(22일)만 빼고 순유출 흐름을 이어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00억원이 들어와 9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5천411억원이 순유출됨에 따라 설정액과 순자산이각각 109조1천829억원과 110조1천517억원으로 줄어들었다.
MMF 설정액이 110조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7월1일(105조5천76억원) 이후 처음이다.
저금리 기조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단기 자금이 몰리면서 MMF 설정액은 지난달 19일 122조6천292억원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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