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동원F&B[049770]가 농축산물유통 및 가공업체인 금천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동원F&B가 동원데어리푸드 편입,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삼조셀텍 흡수 합병, 참치캔 외 품목으로의 제품 다변화 등 여러 변화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또 한 번 사업 다각화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인수로 급식·식자재 유통업체인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원F&B는 지난 21일 금천 지분 100%(주식수 5만주)를 452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금천미트'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금천은 30여년간 국내산 우육과 돈육, 수입육등 축산물을 유통해온 중견기업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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