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8일 롯데케미칼[011170]의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로 부여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한신평은 SK케미칼의 신용등급에 대해 우수한 수직 계열화와 다각화된 제품 구성, 실적 개선세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불확실한 수급과 대규모 설비, 지분투자 부담 등의 요인을 반영해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SK케미칼의 주력 제품이 경기 민감도가 큰 범용성 제품 위주여서 작년까지 수익 창출력과 재무 탄력성이 악화됐고 대규모 설비와 지분투자 부담으로 차입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