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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금리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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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11일 국내채권금리가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55%로 전날보다0.005%포인트나 올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1.871%로 0.015%포인트 상승했고 10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0.012%포인트 오른 연 2.237%로 마쳤다.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연 2.407%, 연 2.487%로 전날보다각각 0.011%포인트, 0.009%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52%로 0.002%포인트 상승했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9%포인트 오른 연 1.602%로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1.949%, 연 7.874%로 0.009%포인트씩 올랐다.

채권시장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하자 매도세가 우세를 보이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도 매파적(통화 긴축)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금통위에선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찾기 어려웠다"며 "그렇지만 주요국의 통화 절하와 완화적인 통화정책, 우호적인 시장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채권 금리는 연말까지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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