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005960]이 매각 기대감에 거래 재개나흘째인 9일에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건설은 전날보다 4천원(25.24%)오른 1만9천850원에 거래됐다.
동부건설은 감자 후 변경 상장된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우[005965]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상한가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전날까지 입찰제안서(LOI)를 받은 결과 건설업이 주력인 중견 S그룹과 중국의 건설사 한 곳 등건설사 5∼6곳이 인수전에 참여했다.
법원은 오는 10일 동부건설의 LOI 접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동부건설의 매각 가격은 2천1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동부건설은 주가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지난 5월22일을 끝으로 거래가 중단됐다.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상장유지가 결정됐고, 회생계획에따른 감자를 거쳐 변경 상장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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