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는 오는 15일 부산남구 문현동의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제1차 한국파생금융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거래소는 크게 위축된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위기를 타개하고 세계 파생시장의최근 경향과 동향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파생시장의 거래대금은 2011년 이후 45% 급감했으며, 국내투자자의 해외 파생상품 투자는 3.6배 증가한 상태다.
이재호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파생시장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한 뒤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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