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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中증시 단기반등 기대…통화 완화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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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지급준비율 동반 인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의 반등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고 예상했다.

삼성증권 전종규·이승훈 책임연구위원은 26일 '인민은행 통화정책 대응의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번 통화완화 조치는 투자심리 안정, 주택경기 활성화, 소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지난 7월초의 대응책과는 달리 직접적인 시장개입이 아니고펀던멘털 개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중국 증시가 단기 반등이후 등락이 좀더 이어지는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부의 부양책 재개 등 기회 요인과 함께 과도한 변동성, 실물지표 부진이라는 위험요인이 맞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상하이종합지수의 폭락세에 대해서는 "당사가 예상한 지지선(3,500선)을하회하는 과격한 가격 조정"이라며 "과매도권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보고서는 "이번 금리 인하가 내외금리차 축소를 유발해 위안화의 평가절하 재개로 연결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는 중국 통화정책이금리 인하보다는 지급준비율 인하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내렸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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