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국내 주식시장의조정 국면이 심화하는 가운데 북한의 기습 포격이 더해지자 21일 증시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저가로 추락한 종목은 시가총액 비중 4위인 SK하이닉스[000660]를 포함해 모두 150개나 된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천50원(3.18%) 내린 3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한때 3만1천4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다른 대형주들도 줄줄이 신저가 행진에 동참했다.
전날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현대중공업[009540](-3.51%)과 삼성중공업[010140](-4.11%)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010620](-4.95%), 두산중공업[034020](-1.98%), 현대건설[000720](-3.59%), 대한항공[003490](-3.73%), KCC[002380](-4.61%),삼성SDI[006400](-3.36%)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며 장중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증시가 급락하면서 증권 업종도 3.82%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005940](-4.30%), 미래에셋증권[037620](-4.18%), HMC투자증권[001500](0.50%), 유화증권[003460](-1.46%) 등은 장중 52주 신저가로 밀렸다.
코스닥 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 중 이날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운 종목은 무려 254개다.
연일 약세를 보이는 컴투스[078340]는 전날보다 6천800원(6.08%) 내린 10만5천100원에 장을 마쳤다. 컴투스는 장중 10만1천5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썼다.
이밖에 게임빌[063080](-7.00%), 매일유업[005990](-2.71%), 파라다이스[034230](-2.48%), NEW[160550](-14.84%), 원익IPS[030530](-5.96%) 등도 하락세를 보이며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