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와이솔[122990]이 불황에도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내고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5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올렸다.
와이솔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천536억원과 1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47.3%, 202.3% 증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세계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도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통신기술의 진화로 무선주파수(RF)부품의 수요와 실적 모멘텀은 견조할 것"이라며 와이솔의 올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 동기보다 각각 34.5%와 88.9% 늘어난 1천683억원과 157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내에서의 점유율 상승 여력이 남아있고, 중화권 거래처로의 매출 확대 가능성도 있다"며 "RF부품은 2017년까지 연평균 15.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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