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2일 CJ E&M[130960]에 대해 "사업 전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며 본격적인 수익창출 증대 구간으로 진입한 것으로평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6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황성진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치에 부합했고 콘텐츠 경쟁력강화로 방송, 음악·공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넷마블 게임즈의 선전으로영업외 부문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CJ E&M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천9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 늘고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황 위원은 "방송 부문은 하반기에도 '응답하라 1988' 등의 콘텐츠로 강세기조가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영화는 '베테랑'이 3분기 호조세를 보이는데다 히말라야 등기대작의 개봉도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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