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4일 한샘[009240]과 CJ CGV 등 7개사를 '한국의 떠오르는 리더기업'(Korea Emerging Leaders)으로 선정했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샘과 CJ CGV 외에 한국항공우주[047810], 인터파크, 휠라코리아[081660], 코라오홀딩스[900140], 로엔[016170]에 대해 '매수'를추천했다.
맥쿼리는 한샘에 대해 "분할된 한국의 가구 소매 구조에서 통합 매장으로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리노베이션 시장에도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었다"며 "이케아는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J CGV에 대해서는 중국 영화산업 성장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으며, 한국항공우주는 미국 T-X(훈련기 교체) 프로그램 등이 주가 상승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휠라코리아는 아큐시네트의 기업공개(IPO)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됐고, 로엔은 음악시장의 중심이 디지털 스트리밍으로 이동하면서 수혜주가 될 것으로분석됐다.
맥쿼리는 "인터파크는 한국 여행산업이 패키지에서 개별여행으로, 오프라인에서온라인 여행사 중심으로 바뀌면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의 자동차 보유자 증가와 작년 하반기 신모델 출시가 올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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