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009240]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 발표에 20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9천원(6.54%) 오른 30만9천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31만6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앞서 한샘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천11억원과 38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2%, 58.6% 증가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망 혁신과 물류 효율성 제고 등 기업의 자구 노력이 주택 거래 활성화와 인테리어 관심 증대라는 시장 요인과 맞물리며 폭발적 성장을 끌어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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