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20일 제일모직[028260]에 대해 단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2천원을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합병 이슈는 종료됐지만 이제부터 합병 법인의 실질적인 사업가치 증대 이벤트가 지속될 예정"이라며 "합병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000830]의 합병이 성사되자 재료의 소멸로받아들인 투자자들이 일제히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 양사의 주가는 각각 7.73%, 10.39% 급락했다.
한 연구원은 "합병 법인은 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 높은 신사업을 주도적으로 행할 것이고 기존 사업의 경우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주들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져갈 것이기때문에 중장기 주가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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