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7일 편의점 유통 업종이 꾸준히성장할 것으로 보고 BGF리테일[027410]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2만원으로, GS리테일[007070]의 목표주가를 4만3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로 유지했다.
양지혜·박태윤 연구원은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합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한 2조6천200억원, 37.7% 늘어난 1천1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3% 이상 웃도는 수치다.
양 연구원 등은 "담뱃값 인상과 식품 중심의 차별화 상품 확대에 따라 점당 매출액이 상승하고, 점포수 확장과 점당 효율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2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로 중장기 소량 구매 패턴 강화 및 판매 상품 종류 개선을 통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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