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이수주 부진이 지속해 실적이 우려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4일 장 초반 나란히 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3천원(2.52%)내린 11만6천원에 거래됐다.
현대미포조선도 전날보다 600원(0.89%) 내린 6만6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상선부문의 수주 약세와 저유가 장기화 우려를 반영해 기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9배에서 0.8배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에 대해서도 "주력 선종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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