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057050]이 가짜 백수오 파동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7일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3천원(2.54%) 내린 11만5천원에 거래됐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63억원과 27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29%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362억원을 27%나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