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 금리가 1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05%로 전날보다 0.012%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1.614%로 0.004%포인트 상승했고 5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각각 0.015%포인트, 0.020%포인트 오른 연 2.085%와 연 2.471%로 마쳤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678%로 0.014%포인트 올랐으며 30년 만기 국고채금리도 0.014%포인트 상승한 연 2.763%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1.618%로 0.007%포인트 상승했으며 통안증권 2년물은 연 1.727%로 0.011%포인트 올랐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연2.019%와 연 7.931%로 0.012%포인트, 0.014%포인트 상승했다.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은 전날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추가경정예산 편성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국채의 발행 규모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