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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시중 금리 금통위 기대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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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국내 채권 금리가 3년 만기 국고채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32%로 전날보다 0.005%포인트 내렸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각각 연 1.995%와 연 2.434%로 전날보다 각각 0.029%포인트, 0.049%포인트 떨어졌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043%포인트와 0.041%포인트 내린 연 2.658%, 연2.748%로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006%포인트, 0.003%포인트 하락한 연 1.

627%, 연 1.681%를 각각 나타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1.990%, 연 7.905%로 각각 0.003%포인트, 0.004%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33%로 전날보다 0.004%포인트올랐다.

시중 금리의 하락세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커진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런 기대감이 시장에 상당 부분 이미 반영된 데다 금리 인하가 단행되더라도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리 하락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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