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새로 출시된 프리미엄 면류 제품인짜왕이 최근 한달간 600만 봉지나 팔리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농심[004370]의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27일 "일부 마트에서는 짜왕의 매출이 부동의 1위 신라면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며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이 국내 면류 시장에서 1%포인트 오를 때마다 2%의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1천500원짜리 짜왕이 900원짜리 짜파게티를 단순 대체해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가량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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