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이노션,미래에셋생명보험, 토니모리 등 3개 기업을 상대로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한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이노션은 현대차그룹 계열의 광고회사로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천952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중요 연결고리로 평가받기 때문에 이번 상장에 대한 시장이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의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수익은 3조6천925억원, 당기순이익은710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업체인 토니모리의 같은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2천52억원, 당기순이익은 116억원 수준이다.
거래소는 이들의 신속한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우량사에 대한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 트랙)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향후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