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180640]과 대한항공[003490]이 저유가에힘입은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5.84% 오른 3만2610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은 1.49% 오른 4만4천300원에 거래됐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자회사 진에어의 실적 개선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한진칼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1천756억원, 영업이익은 30.1% 증가한 29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진에어 영업이익만 128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 168억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실적"이라며 한진칼의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4만5천원으로 올렸다.
대한항공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8천712억원, 영업이익 1천899억원,당기순손실 1천331억원 등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연료비 감소와 수송객 증가로 영업이익이 8.8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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