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22일 면세점 사업 투자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신세계[004170]의 목표주가를 종전 23만원에서 25만5천원으로 올렸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을 위한 별도법인 '신세계디에프' 설립을 발표했다"며 "면세점 결과 발표는 7월 중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전날 ㈜신세계가 100% 출자해 면세점 독립법인을 만들고 조선호텔의성영목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의 4월 영업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그러나면세점 사업 입찰에 대한 기대감과 추가 출점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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