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2,07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2.40포인트(0.60%) 오른 2,071.27을 나타냈다.
지수는 7.45포인트(0.36%) 오른 2,066.32로 시작해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기업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유동성 확대 등의 긍정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매도로 장을 시작한기관도 방향을 전환해 1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전체적으로 124억원이 순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다수가 상승세다. SK하이닉스[000660](2.74%), 현대차[005380](1.86%), 신한지주[055550](1.65%), 제일모직[028260](1.44%), 아모레퍼시픽[090430](1.37%)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해 68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6.76포인트(1.00%) 오른 683.7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28포인트(1.08%) 오른 684.24로 개장해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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