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10일 SK이노베이션[096770]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 순이익은 3천170억원으로 전분기 5천517억원 적자에서 약 8천687억원가량 급증하는 수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시장의 순이익 전망치인 1천130억원과 유안타증권의 직전 추정치인868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10조8천151억원, 영업이익은 2천861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유부문의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이 1천억원 정도로 당초 추정치인 2천700억원보다 줄 것으로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2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재고 이익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목표주가 15만원 도달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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