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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기 국채금리 연 1.7% 밑돌아…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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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9%포인트 내린 연 1.698%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채 3년물 금리가 1.70%를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0.037%포인트 내린 연 1.784%, 0.035% 하락한 연2.077%를 각각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도 연 2.265%로 0.035%포인트 떨어졌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는 각각 0.020%포인트와 0.027%포인트 내린연 1.674%와 연 1.680%를 나타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1.951%,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7.847%로 각각 0.027%포인트, 0.025%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채권 금리 하락은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고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 영향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2분기에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살아 있어 채권시장은 다음달 금통위까지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윤여삼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통위가 다음 달에 기준금리를 1.50%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채권금리는 당분간 아래쪽을 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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