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상승세(채권값 하락)를 이어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6%포인트 오른 연 1.727%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0.014%포인트와 0.008%포인트 오른 연 1.821%와 2.112%였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도 0.002%포인트 오른 연 2.30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는 각각 0.004%포인트와 0.005%포인트 오른연 1.694%와 1.707%였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1.978%,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7.872%로 0.003%포인트씩 올랐다.
이날 채권 금리 상승은 9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연 1.75%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금리는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한동안 최저점을 연일경신하다가 기준금리 동결론이 확산되면서 7일부터 오름세로 돌아섰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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