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대우증권[006800]은 7일 한화[000880]의 목표 주가를 4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KDB 대우증권은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순조로운 사업 진행과 가치재평가 지속을 이유로 이런 판단을 제시했다.
정대로 KDB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화건설이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10만호 주택사업과 연계된 21억2천만달러(약 2조3천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며 "이라크 신도시 프로젝트는 진행 중인 주택사업과 함께 2019년까지 연간 1조원 내외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화는 지주회사 전환의 유리한 환경도 갖췄다"며 자체사업 강화와 브랜드 로열티 수취(자회사로부터 브랜드 사용 수수료를 받는 것) 검토도 판단 근거로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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