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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 "CJ·두산, 주가 상승 여력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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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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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투자증권은 30일 CJ[001040], 두산[000150],LG[003550], SK 등 4개 대형 지주회사에 대한 기업분석을 시작하면서 목표주가를 각각 21만원, 15만5천원, 7만2천원, 2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각각 22.1%, 33.6%, 25.6%, 16.7% 높은 것이다.

    양형모 연구원은 CJ에 대해 "상장된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 지속으로 CJ의 올해연결 매출액은 21조원, 영업이익은 1조3천억원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 지속 중인 매력적인 계열사를 보유한 부분이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낮은 할인율은 아쉽지만, 자회사 가치가 올라가면 CJ 주가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에 대해 양 연구원은 "올해 자체사업의 성장과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며"자회사 두산중공업[034020]의 수주 증가와 밥캣 상장 이슈 등의 호재가 주가 상승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연구원은 LG에 대해서는 "주가가 상장 자회사 이익에 연동돼 움직이고 있다"며 "비상장 자회사인 LG CNS, 서브원, 실트론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주력 자회사의 업황은 안 좋지만 자금 여력이 있는 지주사로서 주목해야 한다"며 "사업재편지원특별법이 시행되면 인수합병(M&A)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및 신사업 진출과 관련한 모멘텀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SK에 대해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의 실적 악화로 작년 주가가 박스권을 횡보했다"며 "올해 큰 성장이 기대되는 자회사는 없지만, SK이노베이션 실적 정상화와 SK텔레콤[017670]의 양호한 실적만으로도 박스권 탈피를 시도할 만하다"고평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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