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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 "SNS와 1인 미디어 방송 시장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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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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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은 26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이를 바탕으로 한 1인 미디어 방송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초고속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보급률이높은데다,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하는 문화를 갖고 있어 관음 심리를 이용한 관찰 예능이나 자신의 삶을 은연중에 과시하는 SNS가 활성화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시세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을 대표적인 관찰 예능의 사례로 꼽았다.

    그러면서 초기 텍스트 기반으로 시작한 SNS가 영상이나 사진과 같은 이미지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의 SNS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있는 공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변잡기 수준의 방송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SNS의 성장과 더불어 '고프로(Gopro)' '액션캠(action cam)' 등 야외 촬영 장비가 발달하면서 1인 미디어 방송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동영상 중심의 SNS영역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관련업계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는 한편, 올해 1조원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전망되는 모바일 광고와 정보 보안도 주목해야 할 분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SNS와 1인 미디어 시장과 관련된 기업으로 네이버, 다음카카오[035720], 아프리카 TV, 케이아이엔엑스[093320], 엔텔스[069410], 파이오링크[170790], 오이솔루션[138080], 모바일리더[100030], 윈스[136540], 라온시큐어[042510]를제시했다.

    또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변경상장 예정인 개인방송 서비스업체 판도라TV에도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봤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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