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자산운용은 변동성이 낮은 주식의 주가를추종하는 상장주가지수(ETF) 상품인 '흥국 S&P 로우볼 ETF'(거래소 종목코드 A215620)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에서 지난 1년간 변동성이 가장 낮은 50개 종목 주가를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코리아 로우볼 지수'를 따른다.
미국 등 선진국 증시에서 각광받는 저변동성 투자전략은 단기간 고수익 추구 투자자들이 주로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선호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저변동성 주식에 투자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전략이다.
S&P 코리아 로우볼 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펀드인 '흥국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인덱스펀드'는 지난 2013년 출시됐고 최근 1년 수익률이 지난달 말 기준 9.6%로 코스피200 지수를 12.3%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흥국자산운용은 소개했다.
흥국 S&P 로우볼 ETF는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며 투자자들은 모든 증권회사영업점이나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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