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거래량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6일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이날 10년 국채선물 거래량은 10만8천402계약(거래대금 약 13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하루평균 거래량인 4만6천314계약(거래대금 약 5조7천억원)을 크게웃도는 수준이다.
추길호 한국거래소 금융파생운영팀 팀장은 "오는 17일 만기 도래를 앞두고 결제월물 이월(롤오버)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가 증가했고, 더불어 미국 기준금리 인상우려 완화와 외국인 순매수 유입 등으로 거래량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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