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주식분할 관련 내용 추가>>거래소 "코닉글로리, 관리종목 지정 우려"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코닉글로리[094860]가 5일 감자와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하고, 다시 액면가를 1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4일이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닉글로리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발생했다며 이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설명했다.
코닉글로리는 이날 지난해 영업손실이 58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6.81%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82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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