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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코스피 올 변동폭 1,850~2,150…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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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코스피의 올해 적정 변동폭 전망치를 1,850∼2,150으로 기존(1,900∼2,250)보다 약 2.6∼4.4% 낮췄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2분기 중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증권의 유승민 투자전략팀 이사·손휘원 연구원은 MSCI 한국지수 포함 종목들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103조원, 79조원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정은 시장 전망치(122조원, 95조원)와 상당히 차이나는 것으로, 최근의 불황기를 근거로 보수적으로 가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다만, 주요 경기민감 부문의 대규모 손실 반영이 2013년부터 이미 2년이나 진행돼 추가 손실 반영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며, 지난 수년간 지속한 이익 전망치 하락세가 올해부터 진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이들은 예상했다.

이 같은 실적 전망을 반영해 수정된 코스피 적정 변동폭의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상단과 국고채 3년물 금리의 수익률 격차를 계산하면 역사적으로 다소높은 수준인 4.6∼5.0%포인트가 나온다.

이는 저금리 기조를 고려하면 국내 증시 투자가 충분히 매력적임을 뜻하는 것이므로 보수적인 실적 전망에도 2분기 중 예상되는 조정 국면에서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망하다고 이들은 전망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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